건대에서 길을 걷다가
바닥에 떨어진 코알라 인형을 발견했어요
제가 극 T라서
감성적이긴 못한 편인데
이렇게 추운 날씨에
그것도 뒤집어서 바닥에 얼굴 박고 있는
되게 조그만 귀요미를 보니까
괜스레 안스럽더라고용

살아있는 생명체도 아니고
걍 인형인데 처량해보이는 게
나이가 먹고 생긴 변화일까요?
'소소한 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쏘~ 큐트한 인형 머리띠 가지고 놀기ㅋㅋ (2) | 2025.02.06 |
---|---|
잠실 롯데타워 크리스마스 마켓 트리만 구경했어요 (1) | 2024.12.21 |
폭설 때문에 출근길은 힘들었지만 눈 쌓인 나무 보니 이쁘네요 (2) | 2024.11.29 |
포켓몬스터 가챠 했는데 피카츄면 나름 성공? (3) | 2024.11.14 |
올웨이즈 올팜 바나나 다 키웠어요! (2) | 2024.11.07 |